[성수다락] 성수 맛집, 성수 파스타

오늘은 남자친구와 건대를 데이트하며 들렀던 성수 다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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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다락, 성수 맛집, 성수 파스타

 

위치

성수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.

그렇게 멀지 않죠? 3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첫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해서 직진, 그리고 훔볼트가 보이면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.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나와요!

문제는 문을 찾기가 어렵다는 건데요ㅋㅋㅋ 남자친구는 옛날에 한 번 와봤다고 하더라구요(누구랑 와봤을까^^)

무튼 저한테 문을 찾아보라고 하는데 진짜 어디있는지 찾기가 어려웠어요.

놀랍게도 문은 여기랍니다..

저 간판처럼 생긴 것을 열고 들어가야 가게로 들어갈 수가 있어요!

 

웨이팅

사람이 많기는 했는데 가게 내부가 협소한 편이 아니라 웨이팅은 없었어요.

굳이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:)

 

인테리어

인테리어는 그냥 딱 데이트하기 좋은 양식집 느낌이었습니다.

뭐 엄청 좋거나 엄청 나쁘지는 않았어요.

평수 자체는 조금 좁은데 층이 여러 개인 건물이라서 계단 오르락내리락하기 어려운 분들(무릎이 안좋다던가..!)에게는 불편할 것 같아요.

젊고 팔팔한 사람들만 가는걸로 합시다^__^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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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

앞장밖에 못찍긴했는데, 메뉴가 굉장히 많았어요.

지금 보여드리는 것은 메인 메뉴(식사)이고, 사이드 메뉴로는 어니언 감자튀김, 가츠 산도 등이 있었습니다.

음료로 칵테일이나 와인도 파는 것 같았으니까 참고하세요:)

(이번 메뉴 리뷰는 전반적으로 점수가 조금 깎였다고 보시면 됩니다. 왜냐면 가게가 조금 많이 추워서.. 음식이 다 식었거든요ㅠㅠ 낮에는 따뜻했는데 저녁에는 쌀쌀한 날이었어요. 그래서 히터를 안켜신 것 같아요..! 저랑 제 남자친구는 식사속도가 느린 편이라 절반도 다 못먹었을 때 음식이 식어버렸습니다. 그래서 맛이 좀 없다고 느낀 것 같아요)

1. 매콤크림파스타

★★★★☆

크림베이스에 청양고추? 고춧가루를 섞어서 맵게 만든 파스타에요. 이름값을 하죠?

장점: 생각보다 새우가 많이 들어가있다/ 느끼한거 싫어싫어 한국인에게 딱 감칠맛 나는 매콤함이다/ 플레이팅이 예쁘다

단점: 딱히 없다

 

2. 다락오므라이스

★★★☆☆

장점: 그냥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오므라이스 맛.

단점: 그냥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오므라이스 맛.(ㅋㅋㅋㅋㅋㅋ)

흔한 오므라이스라서 굳이 이것을 먹으러 성수다락까지?? 이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.

오므라이스 커팅식!

 

3. 가츠산도

★★★★★

장점: 맛있다.

단점: 없음

제 인생 첫 가츠산도였는데요.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(지방의 정도가 상당히 적절했음) 곁들여 먹으라고 주시는 소스와 엄청 찰떡궁합이었어요!

메인메뉴보다 사이드가 훨씬 맛있었던걸로..^^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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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방문의사? 없습니다.

굳이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.

제가 입이 좀 까다로운 편이라 리뷰를 할 때마다 '응~ 다시 안가~'이러고 있네요ㅋㅋㅋㅋㅋ

그래도 뭐 나쁘지는 않았어요! 음식이 식지 않았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었을지도..?

한 번 가보는 정도는 추천드립니다:)